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출‧퇴근 편의 향상을 위해 상습 정체구간 개선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1년 경기연구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승용차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 원인이 도로혼잡(60.8%)인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숙원인 출‧퇴근 정체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였다.
이에 지난 2월 21일 시행된 ‘상습 정체구간 소통 합리화 계획’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통행속도 30km/h 이하인 교차로(총 225개소)를 중점 개선 중이다.
시행 후 6개월간(2.21.~8.21.) 정체교차로 89개소를 개선한 결과, 평균 정체시간이 68.8분(127.6분→58.8분, 53.9%↓) 단축되었고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연간 약 2,896.7억원 가량 발생하였으며, 전체 개선시 年 약 4~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자체‧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현장 합동진단을 통해 주요 정체 교차로의 통행량 등을 고려한 신호체계 변경, 변화된 교통여건을 반영한 차로운영 조정 등 맞춤형 개선방안을 발굴‧적용하여 개선활동을 계속 추진 중이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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