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 15개 산하기관 경영평가
전북 , 15개 산하기관 경영평가
  • 경찰뉴스24
  • 승인 2022.08.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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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18일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6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도 산하기관(공기업 1, 출연기관 14)에 대한 「2022년도(2021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 평가 결과 가등급은 4개, 나등급은 7개, 다등급은 4개이며 라등급과 마등급은 없다.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남원의료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북국제교류센터 등 4개 기관이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전북군산의료원, 전북연구원,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등 7개 기관이 ‘나등급’을, 

 ○ 전북개발공사, 전북테크노파크,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전북문화관광재단 등 4개 기관이 ‘다등급’을 받았다.※ (2021년 경영평가 결과) 가등급 3, 나등급 6, 다등급 4, 라등급 2

 ○ 이 밖에도 5개 위탁·보조기관에 대한 경영효율화 점검 결과도 발표됐다. 전북장애인복지관과 전북교통문화연수원은  나등급 과 자원봉사센터는 ‘다등급’,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체육회는 ‘라등급’을 받았다.

○ 앞서 전북도는 3월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교수, 회계사, 컨설턴트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로 경영평가단을 구성했다. 기관별 서면심사, 대면평가, 기관장 면담평가와 2차례 이의신청을 거쳐 작년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 평가단은 평가의 공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장애인 의무고용, 정책연구용역결과 공개지침 등 사회적 책임성 강화와 정책 준수 여부를 중점에 두고 평가했다.

 ○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2년차인 점을 감안해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조정했던 정성·정량지표 비율을 코로나 이전으로 환원(30:30→20:40)해 평가했다.

□ 이번 경영평가 결과 전반적으로 성과지표의 달성 수준이 전년도에 비해 향상됐다. 

 ○ 공통지표 중에서는 ‘정책준수와  ‘경영효율화에 대한 달성도가 작년에 비해 높았다. 나머지 ‘기관경영전략’, ‘고객만족도’ 등 영역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정책준수) 정책연구용역 결과 공개지침 준수, 도덕적 해이 및 관리소홀로 인한 문제발생 여부 등   (경영효율화) 블라인드 채용제도 도입 및 운영, 경영정보 공개, 직무 역량교육 실시 등

 ○ 기관별 사업지표의 경우 전반적으로 정성지표 달성도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떨어졌지만, 정량지표의 달성도가 상승했다.

 ○ 기관들이 설립 목적에 근거한 공공적 책무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기관 사업에 반영, 성과에 연계하여 경영효율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평가결과가 부진한 기관에 대한 컨설팅 및 경영개선계획 수립 등 후속 조치도 이어질 전망이다.

 ○ 전북도는 부진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 후 연말에 경영개선 계획을 수립·보고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경영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 또한 경영평가 결과를 기관별 임직원 성과급 및 기관장 연봉과 연계해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 전북도는 내년도 평가에 대비해 평가지표도 개선한다.

 ○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계 도입을 위해 기관장 면담평가 항목에 관련 지표를 추가한다.

 ○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발맞춰 재난·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세부지표도 신설한다.

 ○ 또한, 기관의 장애인 채용비율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고용률 목표치를 기존 3.4%에서 3.6%로 상향한다.

전라북도 자료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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