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2022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은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산업부, 지방해수청, 지자체, 소방서 등과 합동점검으로 실시되며, 점검 시 현장의견을 적극 수렴해 불합리하거나 미흡한 제도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강원․경북 해안에 위치한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이상 기름·유해물질저장시설 36개소와 석탄·시멘트 등 하역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이행실태 △오염방지관리인 임무△방제자재․약제 관리상태 △화물선적 및 하역작업 중 해상탈락․비산 등 예방조치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5년간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409건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여 404건을 개선 조치하였으며 개선되지 않은 사항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 성 기자 우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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