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9년 제37회 서울시 건축상 영예의 대상에 문화비축기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비축기지(서울시 마포구 증산로 87, 연면적 8,030.28㎡)’는 석유비축 기지라는 근대 산업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문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역작 으로 기존 탱크의 강렬한 이미지와 부지의 특수성, 불확실한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각 탱크 구조의 특성을 잘 살려 새로운 건축공간과 문화적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완성도 높게 연출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의 도입과 활성화, 공간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최우수상은 총 4점으로 서소문역사공원 및 역사박물관〔설계: 윤승현, ㈜건축사사무소 인터커드]과 아모레퍼시픽 본사〔설계: David Chipperfield, ㈜해안건축+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무목적(無目的)〔설계: 홍영애, 건축사사무소 moldproject], KB청춘마루〔설계: 김시원, ㈜종합건축사사무소 시담] 가 선정됐다. 류 훈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발굴된 서울시 우수 건축물들이 도심 건축이 가지는 공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도시의 활력을 높이기를 바라며 시민들에게는 좋은 건축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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