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281개소의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 대상으로 오염사고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사회전반에 대한 안전 위해요인을 발굴·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국민과 함께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이상 기름·유해물질저장시설과 석탄·시멘트 등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사업장 관리주체인 경영책임자의 자발적인 안전 확보도 당부할 계획이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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