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장(총경 문흥식)은 관내 대학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대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주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2022년 1월~6월 대전서부서 관내 보이스피싱 피해 43건 접수되었고, 그 중 대출사기형이 26건으로 약 60%차지, 기관사칭형이 17건으로 약 40% 차지하고 있다.
피해자의 약 41%가 20대로, 기존 50대~70대에서 피해 대상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고, 이에 20대를 집중 홍보대상으로 선정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주의 문자는 ‘금융기관 사칭 전화·문자로 대출안내를 하는 경우, 경찰·검찰·금감원 등 기관사칭 돈 얘기 하는 경우, 악성 어플 설치 문자 수신, 아르바이트 빙자 현금수거책 모집’ 등의 주의 문구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됐다.
홍한기 기자 김인기 기자
저작권자 © 경찰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