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종문)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상주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상주시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을 통과구간 도로 식별성 강화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아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마을의 길가장자리구역에 밤이 되면 켜지는 led조명을 설치해 보행자 통행로의 식별성을 높이는 전국 최초로 시도한 시범사업으로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아 6월말 시공을 마쳤다. 해당 마을의 주민들은 “평소 길이 어두워 불안했는데 도로가 밝아져 안심이되고 너무 좋다”며 사업을 추진한 경북경찰청과 관계기관들에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이영세 기자 우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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