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지자체·보호구역 관계자(학교, 녹색어머니 등)들로 합동진단팀을 구성, 보행환경 저해요소(쓰레기, 노상 적치물 등)에 대해 개선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쓰레기 및 각종 폐기물, 무더운 날씨로 무성해진 수목 등은 통학로를 가로막고 악취·해충 등 유해환경을 발생시키고 있었으며,
관리 미흡한 일부 헌옷수거함은 좁은 보도에 불필요하게 위치하거나,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로 전락하여 이를 피해 어린이들이 차도를 이용하는 등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었다. 합동진단팀은 지난 6.20.~30. 11일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792개소 통학로를 점검하여 쓰레기 382개소, 폐기물 127개소 등 총 886개소에 대해 개선을 완료하였으며, 노후·훼손된 교통시설물 1,478건에 대해 정비도 병행하였다.
유병일 기자 이 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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