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공항철도 환승 할인혜택이 7월부터 본격화된다. 인천광역시는 6월 28일 15시 중구 제2청사에서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 사업 추진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 설명회에는 영종지역 주민 70여 명과 공항철도(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설명회는 이날 시작해 오는 7월 7일까지 영종동 등 4곳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더 열려 총 5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 사업은 영종지역 주민이 공항철도 운서역, 영종역을 이용(경유)하고 교통카드로 지불한 요금과 수도권통합환승이 될 경우 부담할 요금 간의 차액을 환급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와 국토교통부, 공항철도(주)는 지난해 12월 10일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병일 기자 박옥순 기자
저작권자 © 경찰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