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단식투쟁중 의협 방상혁 부회장 병원 이송
릴레이 단식투쟁중 의협 방상혁 부회장 병원 이송
  • 경찰뉴스24
  • 승인 2019.07.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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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상혁 의사협회 부회장이 단식 7일째인 금일 오전 6시30분경 광진구 혜민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방 부회장은 최대집 의협 회장이 지난 9일 단식 8일째에 응급실로 후송되자 바통을 이어받아 무기한 릴레이 단식에 나섰다. 방 부회장은 단식 기간중 국회의원, 각 직역 의사회원 등의 격려 방문을 받으며 근본적 의료개혁의 당위성과 투쟁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상근부회장으로 챙겨야 할 회무들을 처리하며 폭염과 우천 속 비상천막본부 단식장을 지켰다.  협심증 지병에도 불구하고 단식투쟁을 이어가던 방 부회장은 단식 6일째 오후 1시경에는 혈압 및 혈당 수치 저하와 흉부 불편감을 보여 구급차가 출동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단식 7일째 오전 6시30분경 급격한 혈압저하와 어지러움증을 보여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단식 중단의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방 부회장은 심장 등에 대한 각종 검사와 수액처치 등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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