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과 홍콩·선전지역 기업 모여
경기도 중소기업과 홍콩·선전지역 기업 모여
  • 경찰뉴스24
  • 승인 2019.07.1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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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화권 시장 진출을 원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20개사와 중국 홍콩·선전(深圳) 지역 기업인, 정부관계자가 경기도 중재로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 선전시인민정부와 함께 12일 정오 라마다플라자 수원 플라자홀에서 홍콩·선전 기업 대표단 방도 오찬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홍콩(12개), 선전(19개) 지역 AI(인공지능), IT(정보통신), 자율주행 관련 첨단기업 39개사의 기업인, 투자기관, 홍콩사이언스파크, 선전지역 정부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기업인 사절단 40여명과 이들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경기도 기업 20개사가 함께 했다.   지난달 26일 중화자본유치를 위한 홍콩시장 진출 설명회를 연 경기도는 도와 홍콩과 선전 기업 간 산업 ․ 기술 ․ 통상 ․ 자본유치 등 글로벌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홍콩무역발전국은 홍콩의 무역과 투자활성화를 위해 홍콩정부가 출자한 법인으로 경기도와는 지난 2018년 11월에 경제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 기업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최계동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이른바 글로벌 협력 없이는 기술의 발전을 실현할 수 없는 시대에 오늘과 같은 협력의 장이 마련돼 의미가 깊다”면서 “한중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를 계기로 경기도와 홍콩·선전 기업이 협력을 추진하고,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유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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