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예명장 6명에게 휘장 수여
전남도, 공예명장 6명에게 휘장 수여
  • 경찰뉴스24
  • 승인 2019.07.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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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는 공예명장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들에 대한 대외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휘장을 제작, 6명의 명장에게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라남도 공예명장은 도자 정기봉 화원요 대표, 목공예 강병재 금풍공예 대표, 도자 김경진 탐진청자 대표, 도자 양계승 금산도예 대표, 옻칠 최상원 국보공예 대표, 도자 장용덕 토민요 대표다. 휘장은 전라남도 로고를 가운데 엠블럼 형태로 배치해 시각적 안정감을 부여했다. 표면은 무광을 적용해 중후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통 공예의 맥을 이어나가려는 명인들의 땀과 노력에 대한 조그마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생명력을 이어가도록 가꾸고, 다듬어가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명의 공예명장을 선정했다. 올해는 9월부터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전라남도 공예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은 도자, 목칠, 금속, 종이, 섬유, 기타 등 6개 공예 분야다.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공예문화산업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예인을 선정한다.

홍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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