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6.25 오전 중구 오류동 소재 기업은행 서대전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기업은행에 근무하는 김지혜씨는 지난 6.10. 은행창구를 방문한 고객이 5,000만원을 인출 후 타인의 계좌로 이체하려는 것을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예방은 인출을 막는 방법으로 금융기관 특히, 창구 직원들의 협조가 절실한데 적극적으로 잘 대응해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대전경찰은 보이스피싱 발생 30% 감축을 목표로 예방과 홍보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며, 특히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홍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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