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개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의 생활이 많아짐에 따라 청소년범죄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전주덕진경찰서 학교전담팀은 청소년 운집 지역인 혁신도시 대방사거리, 아중리 중상보·호동골 공원, 전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을 중심으로 청소년이 자주 출입하는 PC방, 노래방, 편의점, 청소년 출입 제한 업소를 방문하여 주류와 담배구입 시 신분증 확인을 요청했다.
특히, 청소년이 신분증을 위조해 렌트카 차량을 대여하여 운전한다면 자칫 무면허운전부터 인명피해까지 날 수 있음에 관내 렌트카 업체를 돌며 철저한 운전면허증 확인을 당부했다.
정철원 여성청소년 과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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