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졸업시즌을 맞아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과 더불어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주덕진경찰서 학교전담팀은 졸업식 전 학교 측과 협의하여 선제적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졸업식 당일 학교, 민관기관과 합동으로 강압적 뒤풀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학교 내외 취약지역 집중 순찰을 병행하였다. 또한, 졸업식 이후에는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였다.
정철원 여성청소년 과장은 “졸업식이 학생들의 졸업을 서로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66개교 중 남은 30개교 졸업식 일정에 맞춰 예방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박정환 서장도 “졸업식 이후에도 신학기를 맞이해 여성청소년과를 주축으로 집중적인 예방⋅선도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유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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