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 미아 방지 사전지문등록 서비스
전주덕진경찰서, 미아 방지 사전지문등록 서비스
  • 경찰뉴스24
  • 승인 2021.11.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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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10일, 덕진동 소재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근절 홍보활동을 펼쳤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사전 신청하면 경찰이 직접 방문하여 사진과 지문 등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자치경찰 주관으로 11월「아동학대 예방주간(11.19.∼25.)」을 맞아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 개선 등 학대예방 홍보도 병행하였다.
한편, 덕진경찰은 올해 현재까지 아동 740명 등 총 852명을 대상으로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미아 방지 등을 위한 사전지문등록은 실종에 대비해 18세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에 등록하여 실종 시 가족을 빨리 찾아주는 제도이며,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 파출소에 방문하거나 핸드폰에서 ‘안전드림’앱을 다운받아 등록할 수 있다.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사전지문등록 시 실종자 발견이 빨라지고 아이들이 안타깝게 실종되는 일이 줄어들 수 있는 만큼 사전등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또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예방과 수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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