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경찰서 생활안전계(계장 전화수)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응급실 의료진 폭행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대덕경찰서 생활안전계는 1월 17일부터 응급실 폭력 예방을 위한 핫라인 구축을 위한 병원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폭행 사건 발생 시 개정된 법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협조를 구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상해·중상해·사망 등 폭행 정도에 따라 처벌기준을 강화하고 음주 상태로 응급의료행위를 방해할 경우, 심신장애 감면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것 등이다.
대덕 경찰은 생명을 다루는 의료진들에 대한 주취 난동 및 폭행 행위 예방을 위해 발생 시 신속 출동은 물론 이에 강력히 대응하여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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