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금융중심지 부산. 2021 부산머니쇼 개최…
동북아 금융중심지 부산. 2021 부산머니쇼 개최…
  • 경찰뉴스24
  • 승인 2021.11.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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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벡스코(해운대구)에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자산관리 방법들을 안내하는 부울경 최대 재테크 박람회인 「2021 부산머니쇼」를 매일경제신문(대표 장승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2021 부산머니쇼’에는 핀테크(금융기술) 블록체인 분야 70개사가 170여 개 부스를 운영하는 전시회, 재테크(재산관리) 세미나, 디지털금융 대전환 추세를 반영한 콘퍼런스 및 부대행사로 투자 IR(기업설명)쇼 등이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주요 금융 공기관 및 기업들이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국거래소는 금 주식선물 EFT(상장지수펀드) 등 재테크 강연을 메타버스로 진행하며, 부산은행은 인공지능 기술로 고객의 얼굴을 인식하여 본인 인증을 확인해주는 최신 핀테크 기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스프트사가 ‘케이팝(K-Pop)의 미래’라고 극찬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창업기업)인 ‘스노우닥’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케이팝과 케이컬처(K-culture)를 세계에 알리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케이팝 공연을 실시간으로 메타버스를 통해 전 세계로 동시 송출하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 핀테크 스타트업이 참여한 유-스페이스(U-Space) BIFC관에서는 메타버스 주제 세미나와 콘텐츠 시연을 통해 부산지역 IT(정보통신) 기술자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디지털금융 콘퍼런스에서는 가상자산(NFT 포함), 메타버스의 가치와 전망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재테크 세미나에서는 세계경제 전망, 국내외 투자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알려준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투자 IR쇼는 10여 개 기관 투자사가 참여하여 펀드 및 투자계획 정보 제공, 기관 투자사와 1:1 매칭 상담 등을 통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다른 부대행사로, 부산 핀테크 스타트업과 데이터 선도기업인 SK플래닛이 공동 개발 중인 ‘소상공인 사업지원 솔루션’을 선보여 부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위치, 신용 등 정보 기반 사업분석 및 영업 확대 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시는 11월 4일 유-스페이스 BIFC관에서 SK플래닛, 비씨카드, 하나카드,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데이터 기반의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국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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