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부산전통예술관, 구덕민속예술관 등 부산 시내 일원에서 부산의 전통문화와 무형문화재 매력을 담은 ‘2021년 부산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민속예술제’는 부산의 전통민속예술을 바탕으로 한 시민체험형 축제로 올해 처음 시도되는 행사다. 다양한 전통민속공연과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전통민속예술이 단순한 전통놀이가 아닌 과거와 미래세대를 이어 주는 징검다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행사는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전통민속공연, 시민 체험행사 등을 통합해 한 곳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지속 상황에 따라 전통민속예술공연, 기능종목 전시회, 전통 체험교실 등 프로그램별로 장소를 분산하고, 온라인 운영도 병행한다.
국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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