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의원. 20대’ 건보료 체납 유독 증가.
신현영의원. 20대’ 건보료 체납 유독 증가.
  • 경찰뉴스24
  • 승인 2021.10.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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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6~2020) 연령별 건보료 체납 현황에 따르면 202020대 체납세대수 비중은 7.8%20166.2% 대비 1.6%p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건보료 체납 비중은 50, 40, 60, 30대 순으로 많지만, 전체적으로 감소세나 유독 20대만 증가했다

한편 건강보험료 월 5만원을 내지 못해 급여제한 조치를 받은 사람이 12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급여제한 비중이 높다. 올해 8월 기준 급여제한자는 지역가입자가 직장가입자의 2배 많았으며, 생계형 체납자로 볼 수 있는 보험료 5만원 이하 지역가입자가 34.4%(10701)이었다

참고로 급여제한은 체납자에 대한 급여제한은 요양기관에서 진료를 받지 못하게 사전에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 일단 보험급여 후 사후에 급여제한 기간 중 진료비를 부당이득금으로 환수하는 조치를 말한다.

신현영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미취업 청년, 실업자, 저소득 자영업자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험료를 납부하기 어려운 분들이 있다.”보험료를 납부하기 어려운 일시적 생계곤란자, 저소득 체납자 등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면제경감지원하거나 납부유예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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