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청장 정용근)은 10월 6일(수) 오후 2시에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소재 입상사거리에서 ‘함께해유~착한운전!’ 대도민 홍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충북경찰청(자치경찰부장 이종원), 충북자치경찰위원회(사무국장 한흥구),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본부장 조정권), 농협 충북본부(본부장 염기동)와 함께 ‘양심 운전자 찾아라!’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6. 22.)에 이어 신호위반 등 주요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해 유관기관들이 또 한번 함께 나서기로 뜻을 모았으며, 각 기관이 총 504만원의 예산을 출연하였다. 이날 행사는 총 29여명이 참여하여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1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으며, 모두 21명의 양심 운전자를 찾아냈다. 양심 운전자로 선정된 이들은 모두 청주 시민이었으며, 화물차, 굴삭기 운전자까지 다양했다. 이날 착한 운전자로 선정된 한 남성 운전자는 “당연히 지켜야 할 교통질서를 지켰는데 선물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교통법규를 더 잘 지키도록 하겠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정용근 충북경찰청장은 19년부터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함께해유~착한운전!’ 범도민 캠페인을 진행중이며, 이번 행사도 도민들의 법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를 겸한 이벤트를 개최하게 된 것으로 “실적 거양을 위한 단속보다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홍보 활동이 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 이번 캠페인을 개최하게 된 것이며, 내년에도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