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 개소,
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 개소,
  • 경찰뉴스24
  • 승인 2021.09.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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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대학은 2021. 9. 17.(금) 11:00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대학에서 테러  대응을 위한 연구기구인 국제대테러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하여 테러대응 관계 기관 책임자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단계에 맞춘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국제대테러연구센터(센터장 이병석 경찰학과 교수)는 전문가 조직(자문위원, 연구위원, 연구원 등)과 학습 동아리 모임(일선 경찰관 중심의 현장학습 동아리, 치안대학원생과 경찰대학생 중심의 연구학습 동아리)으로 편성되었으며, 국내외 테러 대응 기관 및 전문가 그룹과 협업하여 테러 동향,  법·제도, 안전대책, 테러 단체, 테러 수단, 테러 전술 등 6개 분야에 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1991년 9월 17일은 한국이 유엔에 가입한 날로, 30년이 지난 같은 날 이곳 경찰대학에서 국제대테러연구센터를 개소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철구 경찰대학장은 “테러방지법의 시행으로 경찰이 국내 일반 테러사건 대응의 주관 기관으로서 경찰의 책임과 권한이 강화됨에 따라 테러예방과 대응 분야 연구를 뒷받침하는 경찰대학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라면서, “지역사회와 전문가와의 협업을 확대하여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경찰대학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인기 기자

국제대테러연구센터 개소,(경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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