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 아중지구대(대장 한상호)는 8일(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 기린봉지점 김민영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 과장은 지난달 26일 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대출 받은 1300만원을 인출한 뒤 창구에서 횡설수설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의 수법 중 하나인 대면편취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즉각 112로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아중지구대장은 “평소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사전 교육과 직원분들의 관심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며 “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에 감사드린다, 지속적으로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예방에 전념을 다하는 자치경찰, 덕진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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