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 8월까지 경기남부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전년동기 대비 15.1%(-42명, 278→236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교통 사망사고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그간 연평균 감소율 9.4%를 상회한 수치다.
주요 유형을 보면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63.6% 감소(33→12명)하여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노인(20.8%<96→76명>과 사업용 차량(20.3%<59→47명>) 사망사고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륜차(4.5%<44→42명>) ▵보행자(3.3%<91→88명>)▵화물차(2%<51→50명>) 사고도 감소는 했지만, 그 폭이 크지는 않았다.
유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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