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은행원 A씨에 포상금전달
  대전서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은행원 A씨에 포상금전달
  • 경찰뉴스24
  • 승인 2021.09.0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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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서부경찰서는 9. 1.() 1,8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KB국민은행 도안가수원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 수여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 도안가수원지점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지난 831 40 남성 고객이 불안한 눈빛으로 예금 1,800만원을 현금 인출 요청하자 인출 목적을 물으니 단지 개인적인 일에 쓴다며 출처를 절대 밝히지 않고 무조건 현금으로 인출해달라는 대답에, 경찰기관에서 당부했던 ‘1천만원 이상 인출자 보이스피싱 의심 적극 신고내용을 떠올려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해당 고객은 서울중앙지검 김OO 검사로부터 전화를 받아 명의도용 사기 사건에 연루되어 수억원의 대출이 실행되었으니 이를 해결하려면 현금을 인출해 전달하라고 지시받았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해당 직원에게 평소 경찰기관의 고액 인출자 보이스피싱 의심 적극 신고 당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112 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과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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