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에 편승하여 서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사기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3개월간(8.1~10.31) ‘하반기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생활사기(보험사기·전세사기·취업사기) △사기수배자 등이다.
경북경찰은 앞서 상반기(2월~6월)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통해 전화금융사기·생활사기 등 총 551건 835명(구속 67명)을 검거하였다. 유형별로는 △전화금융사기 536명(구속 59명) △보험사기 277명(구속 6명) △전세사기 14명(구속 1명) △취업사기 8명(구속 1명) 순이다.경북경찰은 하반기에도 경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경찰서 지능·경제팀을 중심으로 수사 역량을 집중하여 사기 사건에 대응할 방침이다.
김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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