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예술단은 오는 15일(화)부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온통행복 콘서트’를 동구 지역 곳곳에서 4일간(8회) 펼친다.
이에 앞서 대전시립예술단은 동구 일대의 아파트 및 병원, 학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온통행복 콘서트’ 공연유치 희망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8개의 아파트가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예술단이 그동안 추진해오던 우리동네 문화가꾸기‘화목한 문화산책’의 일환으로 기획하였으며, 전년도에는 ‘발코니 콘서트’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온통행복 콘서트’는 이동형 차량 특설무대를 마련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관람하는 형태의 대면 최소화 공연으로 시민들의 회복과 치유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유성구와 중구지역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경 기자
저작권자 © 경찰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