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Thank You Police! “자랑스런 제주경찰”선정
제13회 Thank You Police! “자랑스런 제주경찰”선정
  • 경찰뉴스24
  • 승인 2021.04.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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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홍보담당관)은 4. 5.(월) 09:00, 한라상방에서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양혁준 경장,   동부서 남문지구대 이효민 순경, 서부서 청문감사실 고지연 경사가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양혁준 경장은, 필리핀에 사무실을 차려 사기단을 조직한 뒤 중고물품 거래를 빙자 5,092명의 국민을 상대로 49억여원을 편취한 범죄조직을 일망타진(총책 등 조직원 31명 검거, 20명 구속)한 수사팀의 일원으로서, 전국 사건을 전수조사하여 5천여명의 피해자를 특정하고, 가상화폐로 환전된 뒤 세탁된 피해금을 추적하는 등 치밀하고 끈질긴 수사를 통해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양 경장 등 제주청 사이버수사팀에서 해결한 위 사건은 2020. 1월 국내 모 방송사를 통해 ‘얼굴 없는 그놈’이란 제목으로 방영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바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물품 사기 사건으로, 수사서류만 7만여 장에 이른다.
검거·기소된 피의자들은 지난 2. 18. 제주지법으로부터 최대 징역 15년 등 전원 유죄를 선고받았고, 지난해 사건 해결 소식에 제주청 홈페이지에는 피해자들의 칭찬글이 쇄도하였으며, 국정감사장에서 우수 수사사례로 거론되며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양 경장은 이날 “피해자들로부터 수없이 많은 감사전화를 받았고, 훌륭한 팀원들과 함께 어려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경찰서 남문지구대 이효민 순경은, 경찰에 임용된 지 1년이 안 된 신임 순경으로서, 지난해 10월 차량 절도 피의자 5명을 검거하는 등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중요 사건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하였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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