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다음 달부터 올 연말까지 20여 회에 걸쳐 「찾아가는 자원순환 정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자원순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를 나누어 ▲상반기에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교육을 ▲하반기에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설명회는 아이들도 가정에서 쉽게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21년 달라지는 시책 소개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요령 및 필요성 홍보 ▲재활용품 만들기 체험교실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쓰레기와 관련된 각종 궁금증과 불편 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를 개선해 ‘쓰레기 없는 부산’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관내 초등학교 304곳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설명회는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국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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