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에 대한 당내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민주당 서울시의원 79명(전체 101명)의 응원 릴레이에 이어 17일(수) 여성위원회를 비롯해 노인, 청년, 대학생 위원장들과 기초의회 의장단의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우선, 서울지역 여성위원회와 노인위원회 위원장 80% 이상이 우상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어서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도 우상호 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특히, 지난 5일, 민주당 서울시의원 응원과 지지릴레이에 이어 기초의회 의장들의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이성수 성동구의회 의장, 박진식 도봉구의회 의장, 박경희 서대문구 의장과 전반기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 윤유현 서대문구의회 의장, 김병진 강서구의회 의장 외 9명의 8대 기초의회 의장들이 우상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으며, 7대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 외 12명 역시 우상호 후보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함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우상호 후보는 어제 서울시 구의원 100여명과 기초의원 비대면 간담회를 갖고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로서 공약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상호 의원은 “지지선언을 통해 보궐선거 승리를 향한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히며 “가장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주신 위원장 및 의장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기대를 당선과 더 나은 서울시정으로 보답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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