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은 ’21.2.8.(월) 오후 ‘설 명절 전통시장 주⋅정차 허용구간’을 적용중인 수원 화서시장을 방문하여, 현장 교통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교통경찰⋅모범운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청장은 시장 내 업소를 찾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떡·과일 등 명절용품을 구입했다. 이어 구완회 시장회장 등 상인들과 환담을 나누며,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고충을 청취하였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협업하여 ’21.2.5.부터 이달 14일까지 전통시장 59개소 주변도로 25.08km 구간에 한시적으로 주·정차 허용구간을 운영하고 있다.

주·정차 허용구간은 경찰과 시·군간 도로여건과 상인회측의 요청을 반영하여 선정되었으며, 주요 구간에는 플래카드를 게시하여 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전통시장 주변에 일 평균 근무인원 123명을 배치하고, 상인회 측과도 협력해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등 명절기간 안전과 소통확보 등 교통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교통관리·범죄예방 등 치안활동을 강화하여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 연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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