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3일 오전 경찰서장, 보안자문협의회장, 총무 및 정보안보외사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탈북민 지원 위문품 전달식’을 열었다. 덕진서 보안자문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하고, 우리 주변에서 정착생활의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탈북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덕진서 보안자문협의회원들이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오랜 투병생활에 힘들어하는 탈북민 이모 씨 등 3명에 대한 치료비 및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덕진서 보안자문협의회는 코로나19로 지쳐있을 탈북민들에게 작은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정착 지원활동을 약속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탈북민들의 새로운 환경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유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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