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율학습모임 혜윰
인천시, 자율학습모임 혜윰
  • 경찰뉴스24
  • 승인 2020.12.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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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학습모임 “혜윰”에 속한 45개 연구모임의 성과를 평가하고, 12개 우수과제(최우수 1개, 우수 2개 등)를 선정 ‧ 발표했다고 밝혔다. "혜윰”은 ‘생각’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칸막이 행정을 지양하고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과 역량이 있는 공직자들의 집단지성을 끌어내기 위해 결성한 정책연구모임의 이름이다.  2019년 제1기 17개를 시작으로 올해는 제2기 45개팀 353명 공직자들이 지난 3월부터 시정과 시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연구 개발해왔다. 최우수 연구과제로는 「빅데이터 세나들이」가 연구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체납정리 방안”이 선정됐다.  체납 담당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존 업무에서 한층 더 나아가, 빅데이터·AI전문기술 등을 접목, 인천형 체납회수등급 마련하여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비대면 징수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밖에 ▲ 지속가능한 생활방식 제로포장 실천방안 연구 ▲ 도시철도 이용시설 편익증진 방안 ▲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통한 공문서 분석 제언 등 총 12개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윤병철 시 혁신과장은 “연구성과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정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혜윰 3기를 구성하여 시민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들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병일 기자

혁신동아리혜윰(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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