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청장 황운하)은 4. 29(월) 14시,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 송원영 교수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범죄자 재범방지 등 사회 안전망 구축 추진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성범죄에 있어서 피해자 중심의 보호・지원 프로그램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가해자 성향개선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재범방지를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경찰청은 오는 5월부터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와 함께 재범우려가 있는 신상정보 등록대상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성폭력 범죄는 처벌 뿐 아니라 심리상담 치료도 병행돼야 재범방지에 보다 효과적인 만큼 이번 건양대와의 업무협약은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찰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