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소프트웨어, 콘텐츠, 융합 등 지역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에게 자금, 보육프로그램 등 기술 혁신 및 성장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이 사업을 주관한다.
시는 2016년부터 3년 간 ‘스마트벤처캠퍼스’ 사업을 통해 73개 창업팀을 선발하여 매출 72억6천9백만원, 수출 4억2천2백만원, 고용 249명, 투자유치 9억9천6백만원, 지식재산권 209건 출원 등 지역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식서비스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급기술 및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의 시제품 제작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통해 혁신 창업 인재 및 기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지역거점을 넘어 세계적인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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