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경북경찰청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 경찰뉴스24
  • 승인 2020.12.17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 치안감)은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범죄와 사건·사고 등 민생침해 범죄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21일부터 1월 3일까지 14일간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19년에는 2주간 경찰경력 18,536명, 1일 평균 1,545명을 투입하여 각종 범죄 예방․검거활동과 금은방, 금융기관 및 취약지역 진단 4,223회 등 자위방범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였다.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우려되는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 보호도 병행하여 평온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경북경찰청은  우선 경찰관기동대․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위력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인데, 취약장소 위주로 경찰관을 배치하는 한편 순찰선을 지정하여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고, 경광등을 점등하고 야광조끼를 착용하여 경찰관이 집중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도민들에게 보임으로써 체감안전도를 한층 높이면서 -긴급 신고를 접수할 경우 관할이나 기능을 불문한 112총력 대응태세를 가동하여 필요한 대응을 신속히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서별 편의점 중점관리점포와 여성 1인 사업장 등 강절도가 우려되는 업소는 지역경찰이 우선 간이진단 후 해소가 시급한 취약요인 발견시 CPO(범죄예방진단팀 Crime Prevention Officer)가 정밀진단하여 개선․보완하게 되며, 자율방범대 등 민간 협력단체와도 협동하여 가시적 합동순찰과 노후 시설물 일제점검 실시 등 다각적 방법으로 치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또한 범죄예방 및 신고요령 안내 등 도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형사활동을 펼쳐 강력범죄와 관련된 지역주민의 불안요인을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생활안전, 여청, 외사, 청문 등 관련이 있는 부서와 함께 초기부터 총체적으로 대응할 방침인데,-범인 검거에 기여한 주민은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위촉하는 한편, 신고․검거 보상금, 표창장 수여 등으로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유도할 계획이며,  피해자 보호와 함께 생계형 경미사범의 공동체 복귀 유도 등 회복적 형사활동을 통하여 조속한 피해 회복과 함께 생계형 범죄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한편, 지난 11월23일부터 다음 달까지 10주 동안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한층 강화할 계획인데,-주 2회 취약시간대 도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동시에 각 경찰서별로는 주 1회 이상 추가로 실시하는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상시 단속체계 구축으로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동수사 단계에서부터 방조 혐의를 면밀히 조사하는 한편, 상습 음주운전자 등은 체포 또는 구속과 동시에 차량 압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우승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