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4월 23일 정오, 부산시 열린행사장에서 아세안 정무·외교 분야의 유력인사를 초청하여 부산방문 환영 오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아세안 6개국유력인사들을 환영하며 부산과 아세안의 외교·경제·정무 등 분야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단은 아리올라 필리핀 외교부차관을 비롯해 릇 까읏 캄보디아 법무부 차관, 응우웬 반 타오 베트남 외교부 경제분야 차관보 및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의 고위 인사 등 총 6명으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부산은 영화, 게임 등 대한민국 문화 산업의 중심지이다. 아세안국가와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아세안콘텐츠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관련 내용을 특별정상회의 의제로 제안”했으며, “여기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며, 부산이 한-아세안 우호 관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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