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부모 모니터링단 전국 각지 돌며 학교급식재료 점검
서울시, 학부모 모니터링단 전국 각지 돌며 학교급식재료 점검
  • 경찰뉴스24
  • 승인 2019.04.21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학부모 안심식재료 모니터링단’이 올 10월까지 서울, 경기, 충북, 전남 전국 각지를 돌며 서울시내로 공급되는 학교급식재료를 점검한다. 총 6차례의 점검을 통해 12개 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학부모 안심식재료 모니터링단’은 학교급식재료 산지에 직접 방문해 식재료 공급부터 유통경로의 전 과정을 점검하는 초‧중‧고 학부모들이다. 서울시 식생활교육 학부모강사로 선정된 학부모 중 희망자들에 한해 활동하며, 현재 총 319명이 있다.  올해 첫 점검은 경기도 양평군 등지에 있는 농산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6일(화) 완료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서울시내 초‧중‧고 총 881곳으로 보내진다. 모니터링단은 친환경 실파, 양파, 호박 등의 전처리 과정부터 작업자 위생관리, 시설 청결 상태, 식재료 포장상태, 포장지 표시사항, 친환경 인증서까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모니터링단은 지난 3월13일(수) 서울시청에서 열린 활동 설명회를 통해 식재료에 대한 모니터링 방법 등을 논의했다.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학부모가 자녀를 위해 식재료를 고르는 마음으로 생산지에 찾아가 모니터링을 하게 돼 안전성도 높이고 신뢰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학부모께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울시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아이들의 점심 밥상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