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침체된 국내여행 시장을 살리고 도내 여행업계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중인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도 차원의 추가 지원 방안을 내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타격이 심한 여행업계를 위해 공모에 선정된 여행상품을 조기에 예약하거나 선결제 하는 경우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전북도는 도내 여행사나 전담여행사가 개발한 상품일 경우 타 시도보다 5% 추가 할인혜택을 준다고 10일 밝혔다. 전북관광을 희망하는 모든 국민은 투어비스 회원가입을 통해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30만 원 여행상품의 경우 1인 최대 9만 원에서 10만 5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여행상품은 2년 이상 국내‧일반 여행업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는 여행사(제주 일정 여행상품 제외) 모두를 대상으로, 1박 이상의 숙박‧식사‧유료관광지 방문 1회 이상이 포함된 상품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유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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