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강원도에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 경찰뉴스24
  • 승인 2020.11.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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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30일,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코로나 시대 영화제는 물론 문화예술산업의 대응책과 문화와 기술 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한 이번 공동 포럼은 '아트테크융합포럼-비대면 시대, K-CT의 미래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거리두기를 반영한 한정된 좌석으로 50여 명의 초청 인원이 참석했고 공식 홈페이지(http://art-techforum.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포럼에서 김형석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즐기는 방식을 바꾸면 안전한 대면(safe contact)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황운기 문화프로덕션 도모 대표도 “거리두기와 축제의 느낌을 동시에 충족하는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드는 것이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박광수 정동진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언택트, 온라인을 정답처럼 이야기하지만 축제의 성격에 따라 오프라인을 고수해야 할 부분이 있고, 온라인 전환이 유리한 축제도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유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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