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9월 21일부터 추석 연휴기간까지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과 도, 시ㆍ군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군은 15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시설별 방역수칙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동시에 음식점 등에 ‘사회적거리두기석’ 표식 삼각대 44,000개를 제작ㆍ배포하여 업소 내 이용자 간 적정거리 유지 자율 실천 분위기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도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북지회 등 식품위생관련 협회와 간담 등을 통해 음식점 등의 방역지침 준수와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협회 자율지도원을 활용한 점검ㆍ계도를 강화 등을 당부하였으며 협회에서도 전북도 방침에 적극 동참의사를 밝혔다. 도 양해종 건강안전과장은 “추석명절 연휴에 가족단위 감염확산위험성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므로,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하여 음식점, 카페 최소시간 머무르기, 포장ㆍ배달 이용하기 등 도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에서도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음식점, 카페 위생ㆍ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도민의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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