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7일 쪽방촌 도시재생 추진을 뒷받침 할 대전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의 문을 열었다. 동구 역전5길 15. 1층에 마련된 센터는 센터장, 코디네이터, 마을활동가로 구성되며, 앞으로 주민-행정간 소통,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4월 22일 발표된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 올 연말까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승인되면 대전시는 내년부터 5년간(2021년-2025년)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괄사업관리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사업 공동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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