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원봉사 인권’변호사와 함께 배워요
서울시 ‘자원봉사 인권’변호사와 함께 배워요
  • 경찰뉴스24
  • 승인 2019.04.0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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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안승화)는 인권을 기반으로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자원봉사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는 ‘사람’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활동이니 만큼, 자원봉사 현장은 무엇보다 ‘인권’이 보장돼야 하는 곳이다. 따라서 자원봉사 현장에서 인권의식을 높이는 자원봉사 인권교육은 그 의미와 중요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인권교육’은 한국법조인협회 공익인권센터 소속 변호사들의 재능기부로 전국 최초로 시행되어, 3년째 운영되고 있다.2017년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법조인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자원봉사 현장감과 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했다.  특히, 올해 변호사 강사진은 교육을 진행하기에 앞서 ‘강사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효과적인 교수법을 학습하고, 생각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평가회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며 듣게 된 추가 인권침해 사례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청소년 인권 워크숍’을 통해 인권침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및 인권기반 자원봉사 실천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법조인협회 공익인권센터 ‘함께’의 센터장인 전정환 변호사는 “찾아가는 자원봉사 인권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편견과 선입견을 내려놓고, 확장된 시선으로 인권, 차별, 배려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인권감수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좋은 뜻으로 참여한 자원봉사도 동상이몽이 될 수 있다. 자원봉사 인권교육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인정하고, 인권을 기반으로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널리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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