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유천1동 상업지역을 안전환경 집중 조성지역으로 선정
대전경찰청 ‘유천1동 상업지역을 안전환경 집중 조성지역으로 선정
  • 경찰뉴스24
  • 승인 2019.04.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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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경찰청(청장 황운하)은   기존 각 경찰서별로 운영하고 있던 범죄예방진단팀 전종요원들을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지방청에서 집중 운영하여 지역 내 범죄취약요인을 발굴·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진단팀(Crime Prevention Offcer)은 지역이나 시설의 사회적·물리적 환경 요인을 분석, 범죄 취약요소를 파악하고 예방대책을 세우는 등 지자체 및 민간과 협조하여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전문 진단요원들로 구성된 팀이다.
  범죄예방진단팀의 첫 번째 프로젝트 장소로 선정된 곳은 유천1동 상업지역이다. 이곳은 2008년 수십년간 유지돼 왔던 성매매집결지가 해체되면서 새로운 도시개발로 이어지지 못한 채 낙후되고 슬럼화된 지역으로 남아 있다.  거리가 어두워 다니기 불안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소리에 응답하여 이곳에 ‘세파’를 집중 투입, 범죄 분석 및 예방진단을 통해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3. 26.(화) 대전광역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범죄안전 도시환경조성(셉테드)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범죄가 발생한 이후에 검거하기보다는 도시환경 개선을 통한 사전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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