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제진 ·춘천~속초 등 철도 사업추진 박차
강릉~제진 ·춘천~속초 등 철도 사업추진 박차
  • 경찰뉴스24
  • 승인 2020.08.1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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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북방경제시대 동북아 물류 중심지 도약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인 「동해북부선(강릉~제진) 철도」와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 철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릉~제진간 철도가 지난 4월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추진이 확정되면서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되어 7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과 전략환경영향평가용역을 동시에 착수하였고, 7월말에는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개최하여 사업에 필요한 자문을 받는 등 사업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역의 오랜 요구 속에도 그간 산악지대라는 지형적인 특성과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등으로 개발에서 소외됐었던 강원도, 특히 강원북부 평화지역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사업이 양방향(종․횡)으로 동시 진행되고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노선이 경유하는 지역의 기대 역시 상승하고 있다.   현재 건설중인 철도사업 외에 강원도가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건의한 용문~홍천, 원주~춘천과 삼척~강릉 고속화 개량 등의 사업이 반영되면 ‘17년말 개통된 원주~강릉 철도와 함께 사통팔달 내부 철도망이 완성되어 강원도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된다. 

이  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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