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수라바야에 조선,관광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제안
오거돈 부산시장, 수라바야에 조선,관광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제안
  • 경찰뉴스24
  • 승인 2019.03.27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세안 국가를 순방 중인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공식 일정 이틀째를 맞아 부산의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방문, 양 도시간 조선·관광 분야 교류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협상을 펼쳤다   오 시장을 비롯한 순방 수행단은 26일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국영 조선소인 PT PAL(뻬떼 빨)을 방문했다. 이곳은 1939년 설립되어 현재 1,300명의 인력을 거느린 군함과 상선 전문 조선업체다.   

  PT PAL에서 오 시장은 이리 안또(Drs. Irianto) CEO 직무대리를 만나 부산이 보유한 선진기술인 해양플랜트 해체기술 협력, 조선기자재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수라바야 시청을 방문한 오 시장은 트리 리스마하리니(Tri Rismaharini) 수라바야 시장과 오찬을 가진 뒤 시장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회담을 이어갔다.  오 시장은 이미 수라바야시에 한국과 협력했던 조선업체가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두 도시가 역점사업으로 밀고 있는 조선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힘이 실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수라바야 시장도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