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라오스를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기업들과 함께 기부에 나섰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라오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으나, 사태 장기화로 인해 방역 제품 물량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동아제약, 지티지웰니스 등과 함께 주한 라오인민민주공화국대사관(라오스대사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생리대, 의약품, 세정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K-방역 제품을 라오스에 공급하고 양국 공동번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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