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2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음식문화개선사업’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은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문화 개선, 떠먹는 국자와 개별 그릇 제공 등을 통해 위생적·경제적·친환경적인 음식 문화와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1곳, 기초자치단체 2곳 총 3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식품 위생 강화를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자금 융자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한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유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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