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교통사고 많은 교차로 빅데이터로 잡는다
신호위반 교통사고 많은 교차로 빅데이터로 잡는다
  • 경찰뉴스24
  • 승인 2020.05.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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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은 대전권 신호위반 교통사고 많은 30개 교차로에 대한 개선안이 5월부터 전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경찰청․대전시․도로교통공단이 함께 교차로 신호위반 사고를 줄이기 위한 분석작업을 벌인 결과이다.   신호위반 유형을 보면 주로 先신호 좌회전 차량과 後신호 직진 차량간 충돌이 잦은 16개소(53%), 남북방향 先직진 차량 대 동서방향 後직진 차량 간 충돌이 6개소(20%), 불법유턴 차량과 직진차량 충돌이 2개소(7%)이였고, 그 외 점멸신호나 우회전 금지장소 등에서 신호위반 사고가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전시 및 도로교통공단 전문가 회의를 거쳐 개선 방안을 도출하였다.   전경찰청은 대전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신호체계 등 교통 시설을 지속 개선할 예정이며, 신호위반 교통사고는 나하나의 잘못된 운전으로 인적․물적피해가 막대한 만큼 시민들의 성숙된 준법의식을 당부하였다.

홍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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