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일 오전 1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르노삼성자동차 트위지 17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차량 전달식에는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초소형 전기차 17대(2억2천5백만 원 상당)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차량은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17곳에 배분되어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시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많은 성금과 물품 등 기부릴레이를 보며, 위기에 강한 우리 부산의 저력을 느낄 수가 있다.”라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과 부산 시민을 위해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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